메이딘, 日 ‘도쿄 걸즈 컬렉션’ 런웨이 모델 참석

  • 등록 2024-09-09 오후 6:52:10

    수정 2024-09-09 오후 6:52:1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메이딘(MADEIN)이 열도를 사로잡았다.

메이딘(마시로, 예서, 미유, 수혜, 가은, 세리나, 나고미)은 지난 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39회 마이 네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4 A/W’(이하 ‘도쿄 걸즈 컬렉션’)에 참석했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연 2회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로, 영향력 있는 연예계 스타들과 인기 모델들이 대거 참석해 패션을 뽐내는 자리다. 메이딘은 현장 방문객과 온라인 시청자를 포함해 약 500만 명이 시청한 이번 ‘도쿄 걸즈 컬렉션’에서 런웨이 모델로 출격하며 남다른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메이딘은 일본 걸그룹 노기자카46 출신 카와고 히나와 특별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카와고 히나가 제작한 브랜드 ‘YONAKA(요나카)’와 세계적 아티스트 에릭 헤이즈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착용한 이들은 멤버 각각의 매력 포인트를 살려 디자인한 의상인 만큼, 만개한 비주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메이딘은 ‘UNO(우노) feat. 카와고 히나’를 최초 공개하며 런웨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돋보이는 워킹으로 위풍당당한 아우라를 발산하는가 하면, 발랄한 포즈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열린 일본 기자회견을 통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준 메이딘은 ‘도쿄 걸즈 컬렉션’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압도적인 현지 반응을 입증했다. 데뷔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례적인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메이딘은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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