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올 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 상대는 오로지 실력만으로 엄선된 독립리그 대표팀이기에 몬스터즈 선수들의 필승 각오가 서서히 높아져 가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라커룸에 나타난 장시원 단장은 ‘악마의 2루수’ 정근우의 부상 소식을 전한다. 앞서 펼쳐진 전주고와의 경기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은 사실이 밝혀지자 선수들은 순식간에 불안감에 휩싸인다.
정근우의 부상 소식에 라인업을 구상하던 김성근 감독의 고민도 깊어졌다. 웜업을 마친 정근우는 감독실을 찾아가 끊임없이 괜찮다고 강하게 어필해보는데. 과연 김성근 감독은 ‘애제자’ 정근우의 어필에 어떤 결단을 내릴지 궁금증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충격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한 건 선발 투수였다. 앞서 니퍼트가 김성근 감독에게 자녀들을 인사시키며 ‘정치 야구’에 입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선수들의 원성을 사는 해프닝이 있었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최강야구’는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