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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뜨거운 환호성 속에서 ‘FOR US’(포 어스)를 부르며 환한 미소로 등장한 이준기는 ‘Ma Lady’(마 레이디), ‘CAN’T BE SLOW’(캔트 비 슬로), ‘Tonight’(투나잇), ‘Now’(나우) 등을 열창하며 공연장을 시작부터 뜨겁게 달궜다. “너무 설레어서 어제 잠을 못 잤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동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반가움의 인사를 건냈다.
팬들과 함께 웃음과 애정이 끊이지 않는 충만한 시간을 보낸 이준기는 이후 ‘For A While’(포 어 와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Together’(투게더) 등 본인의 노래를 쉼 없이 선보였다. 이처럼 열정 가득한 에너지로 팬미팅을 꽉 채웠던 이준기는 앙코르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설레고 로맨틱한 순간을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선물한 뒤 150여 분에 걸친 공연을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