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시윤, 문수아, 츠키(사진=미스틱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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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강렬한 콘셉트 변신으로 유니크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빌리는 지난 21~22일 공식 SNS에 미니 3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의 ‘메모리즈 앤드 씬즈 : 비’(memories & scenes : B (메모리즈 앤드 씬즈 : 비) #4, #5를 공개했다.
먼저 ‘메모리즈 앤드 씬즈 : 비 #4’로는 멤버 시윤, 문수아, 츠키의 개인 포토가 팬들을 만났다. 블랙 슈트를 변형한 스타일링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 세 사람은 강렬한 메이크업과 시크한 포즈로 힙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시윤은 앉아 있는 상태에서 카메라를 올려다봤고, 문수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 가운데, 츠키는 여유로움이 묻어 나는 포즈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세 멤버의 오피셜 포토는 직전 공개된 신비로운 분위기와는 상반된 매력으로 완성형 아이돌다운 만능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 빌리 수현, 하람(사진=미스틱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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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0시 공개된 ‘메모리즈 앤드 씬즈 : 비 #5’ 속 수현과 하람 또한 트렌디한 스타일링 변신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어지러운 패턴 배경 앞에 앉아있는 수현은 컬러풀한 헤어 피스와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하람은 반짝이는 액세서리와 강렬한 눈빛 연기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각 멤버들이 기타, 종, 오드아이 사진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눈길을 끈다. 밴드를 연상케 하는 기타, 이번 앨범 타이틀곡 ‘링 마 벨’(RING ma Bell·what a wonderful world)를 떠올리게 하는 종, 컴백 포스터에서부터 등장했던 빌리의 상징색 오드아이 등이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데뷔 앨범부터 음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빌리만의 독보적인 서사를 유니크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어온 만큼, 이번 앨범에서는 서사를 어떤 방식으로 펼쳐나갈지 귀추가 집중된다.
이에 힘입어 빌리는 23일 마지막 ‘메모리즈 앤드 씬즈 : 비’로 멤버 션과 하루나의 개인 포토를 공개할 예정이다. 션과 하루나는 어떤 비주얼로 변화를 예고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31일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