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스타' 이대훈 NFT 나온다...300피트와 계약

  • 등록 2022-07-19 오후 4:41:27

    수정 2022-07-19 오후 4:41:27

태권도 스타 이대훈(왼쪽)과 300피트 송태건 대표. 사진=300피트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운동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 300피트가 대한민국 대표 태권도 스타 이대훈의 스포츠 히어로즈 NFT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대훈의 NFT는 현역 국가대표 시절 도복을 착용한 태권도 대표 동작들로 구성된다. 이대훈은 태권도 역사상 최초 아시안게임 3연패,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이하급 은메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태권도 간판스타다.

300피트 측은 “이대훈의 NFT는 앞으로 출시될 릴리 T2E 플랫폼의 보상을 강화하는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며 “다양한 스포츠 스타의 NFT를 발행하며 동작분석기술업체 릴리어스와 릴리 T2E 생태계 구축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3분기에 출시될 릴리 T2E는 세계 최초 ‘트레이닝 투 언(Training to Earn)’ 서비스로 운동과 활동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300피트는 이대훈을 비롯해 유승민 IOC 위원, 남현희 펜싱 전 국가대표, 공효석 사이클 전 국가대표, 김택수 탁구감독, 정영식 탁구 선수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의 NFT 발행을 준비중이다.

이대훈은 “300피트와 함께 NFT를 촬영하게 돼 기쁘고 현역 시절의 도복을 입은 모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300피트는 지난 2월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활용한 ‘팀코리아 NFT 2022’를 첫 발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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