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싱어' 장윤주 "모르시겠지만 앨범 3장 냈다"

  • 등록 2022-03-11 오후 4:38:22

    수정 2022-03-11 오후 4:48:2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아기싱어’ 합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윤주는 11일 오후 4시에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윤주는 “예능 출연은 2년 만이다. 좋은 타이밍이 출연 제안서를 받았는데 동요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곧바로 ‘만들어보겠다’면서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르시겠지만 앨범을 3장 냈었다. 오랜만에 음악을 만들게 됐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살고 싶은 사람이라 동요는 늘 제 안에 있었다”며 웃었다.

장윤주는 “‘아기싱어’는 예쁘고 따듯하게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생각”이라면서 “시대는 바뀌었지만 클래식은 영원하다고 생각한다. ‘동요는 동요다’라는 생각으로 동요다운 음악을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기싱어’는 연예인 프로듀서들과 꼬마 가수들이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새로운 동요를 만드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KBS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숙, 문세윤이 진행자인 ‘원장 선생님’으로, 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이 프로듀서인 ‘음악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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