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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첫 앨범을 발매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아프고, 억울하고, 화가 나고, 슬프고 그 끝엔 자신이 있더라. 책임져야 하는 스스로 한 선택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멋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사회에 통용되지 않는 저만의 어설픈 정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래서 저로 인해 힘들었을 많은 사람들에게 항상 죄스러운 마음으로 오랫동안 괴로웠다”고 밝혔다.
아이언은 앞서 대마초 흡연과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이수 명령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사회봉사 중인 근황을 전하며 “대마초는 사회에 필요한 신의 선물”이라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아이언은 “난 지금도 변함없이 대마초는 한약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술이나 담배가 진짜 마약이다. 필로폰은 당연히 금지돼야 하지만 자연에서 나는 대마초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마초를 적극 장려하고 싶은 입장이기도 하고, 대마초는 사회에 필요한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