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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싹쓰리 멤버들은 옛날 감성과 요즘 트렌드한 느낌이 어우러진 음악을 해보자고 뜻을 모으며 작곡가들에게 리드를 띄웠다. 싹쓰리의 타이틀곡 공개 모집(?)에 90년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부터 트로트 샛별을 키운 무림의 고수 등 많은 작곡가가 싹쓰리를 위한 곡을 보내왔다.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데뷔곡 1차 후보들을 들어보며 의견을 나눈다. 또 각자 원하는 스타일의 혼성 댄스곡을 만들어 공평하게 블라인드 테스트에 도전하자고 뜻을 모은다. 이번 혼성 댄스 그룹 프로젝트에 ‘찐’심인 레전드들이 어떤 작업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또 린다G는 코드쿤스트와의 곡 작업에 흡족해 미소를 감추지 못하더니 급기야 개인 곡까지 의뢰한다. 그는 “린다G는 세야 돼. 지려야 돼 일단! 알지?”라고 싹쓰리 활동 후 솔로 활동 계획까지 기획하는 ‘야망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비룡은 ‘깡’팸이 바란 시무 20조 중 프로듀싱과 브뤠킷 다운 금지 항목을 어기고(?) 싹쓰리 타이틀곡 작업에 열심을 보인다. 비룡은 다비치 ‘8282’, 에일리 ‘보여줄게’ EXO ‘Call me baby’ 등을 작곡한 이현승과 협업, 작업 내내 떠오르는 댄스를 선보이며 블라인드 테스트 승리를 예감했다는 전언이다.
데뷔를 앞둔 싹쓰리의 험난한 작곡 여정은 오늘(1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