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둘째딸 유담양 최초 공개…"시집 못 보내"

  • 등록 2019-07-31 오전 10:58:39

    수정 2019-07-31 오전 10:58:39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딸 유담 양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치열한 늦둥이 육아기가 그려졌다.

앞서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지난달 26일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의 부모가 됐다.

이날 정준호는 출산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하정과 딸을 위한 선물을 한가득 준비했다. 그러나 정준호가 자신보다 딸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이자 이하정은 “내 말이 들리지도 않나보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어 정준호는 딸을 보며 “우리 유담이 눈 떴네. 손이 이렇게 길 수가 있나? 발가락도 엄청 길어”라며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이에 이하정이 “시집 보낼 수 있겠나”라고 묻자 정준호는 “시집보내는 게 뭐 대수냐 했는데 딸을 낳으니까 못 보낼 것 같다”라며 웃어보였다.

이후 정준호는 휴식을 취하는 이하정을 대신해 딸 돌보기에 나섰다. 서툰 솜씨로 기저귀 갈아주기에 성공했으나, 이내 유담 양의 칭얼거림이 시작되자 크게 당황했다.

이어 아내 이하정을 위해 “모유 수유에 좋더라”라며 전복 버터구이를 포함한 요리를 선물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57회 분은 시청률 6.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달성, 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라는 위엄을 자랑하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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