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비아이지 소속사와 전속계약 '본격 활동 재개'

  • 등록 2018-05-18 오전 11:36:11

    수정 2018-05-18 오전 11:36:11

황혜영(사진=G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연예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이를 위해 황혜영은 아이돌 그룹 비아이지, 애플비, 가수 소야, 진이형 등이 소속된 G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이 같이 밝히며 “솔직 담백한 입담과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황혜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혜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투투로 데뷔해 ‘일과 이분의 일’, ‘그대 눈물까지도’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룹 오락실의 멤버로도 활동했고 드라마 ‘호텔’, ‘못 말리는 결혼’ 등에도 출연해 연기자로서 가능성도 보였다.

현재 40대에 쌍둥이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군살 없는 몸매와 남다른 패션 센스, 동안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쇼핑몰 ‘아마이’ 대표이사와 홈쇼핑에서 성공한 CEO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싱글와이프’, ‘백년손님 자기야’ 등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인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GH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외에 배우 혁주(최혁주), 김형민, 아역 배우 최명빈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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