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문천식, 출연 소감 “가면 벗고 기분 묘해”

  • 등록 2017-07-24 오후 12:09:19

    수정 2017-07-24 오후 12:09:19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문천식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문천식은 24일 오전 자신의 소속사 SN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탈락해 아쉽지만 출전에 의의를 두고 내 할 일을 다 한 것 같다. 가면을 벗은 뒤 묘하더라. 신선했다. 언제든지 다시 나오고 싶다”며 “앞으로도 대중들과 소통하고, 토닥토닥 해주며 술잔을 기울여주는 그런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이 제 2의 전성기라고 생각한다. 데뷔 초에는 인기 하나 채워지는 전성기였다면 지금은 내 인생의 전성기인 것 같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하며 “현재 가정도 잘 이루고 있고, 다양한 분야를 해내며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천식은 23일 방송 분에 ‘태양을 피하고 싶어 파라솔’이란 별칭의 복면가수로 출연했다. 1라운드 곡으로 토이의 ‘좋은 사람’을 선곡해 또 다른 복면가수 ‘과즙미 뿜뿜 과일빙수’와 하모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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