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리틀 조인성-이현우? "그냥 박보검"

사진=앳스타일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박보검이 자신을 부르는 많은 수식어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영화 ‘명량’의 수봉 역으로 출연한 박보검의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박보검은 이번 인터뷰에서 ‘리틀 이현우’와 ‘리틀 조인성’ 중 어떤 수식어가 더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묻는 것보다 더 잔인한 질문이다”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그는 “둘 다 당연히 기분 좋다”며 “두 분 다 굉장히 멋지시지만, 저는 그냥 박보검으로 불리는 게 가장 마음 편하다”고 답했다.

또 송중기, 임주환, 차태현 등 쟁쟁한 선배님들과 같은 회사 소속으로서 예쁨 받는 막내일 것 같다고 하자 박보검은 “막내로서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신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보검의 영화 ‘명량’ 비하인드 스토리와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 대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