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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과 심이영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본식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과 계획 등을 밝혔다. 심이영은 “열애 기사가 난 후 전현무에게 제일 먼저 문자메시지가 왔다”며 “‘정말 축하한다’고 기분 좋게 얘기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한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이자 부모로 호흡을 맞췄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앙숙 부부 연기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식 후 신혼 여행은 최원영이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쓰리데이즈’에 출연하는 관계로 나중을 기약했다. 심이영은 결혼 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