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전현무 결혼 축하 진심으로 고마웠다"

  • 등록 2014-02-28 오후 5:02:39

    수정 2014-02-28 오후 5:02:39

심이영 전현무.(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예비 신부’ 심이영이 최원영과의 결혼을 앞두고 ‘가상 남편’이었던 전현무에게 축하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원영과 심이영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본식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과 계획 등을 밝혔다. 심이영은 “열애 기사가 난 후 전현무에게 제일 먼저 문자메시지가 왔다”며 “‘정말 축하한다’고 기분 좋게 얘기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한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이자 부모로 호흡을 맞췄다.

최원영은 “전현무를 활동하면서 보지는 못했는데 심이영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봤다”며 “진심으로 축하해줘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이영이 전현무와 가상 부부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재미있는 기사가 많았는데 실제로는 진심으로 축하해줘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앙숙 부부 연기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식 후 신혼 여행은 최원영이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쓰리데이즈’에 출연하는 관계로 나중을 기약했다. 심이영은 결혼 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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