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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연예팀]“아버지가 쓰러지신 후 말도 못하고 유아의 지능으로 누워계셨다. 지하 단칸방에 가족 6명이 국가보조금을 받으며 살았다.”
힙합 듀오 리쌍 멤버 길이 유년시절 어려웠던 가족사를 털어놨다.
길의 아버지는 길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쓰러지셨다. 이에 가족들은 집에서 반도체칩을 고르는 부업을 했다. 길은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지 이해도 안 되고 꿈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다”며 방황했던 옛 시절을 떠올렸다.
길은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음악 좋아서 오디션 보고 떨어질 때마다 어머니가 몸으로 포기하지 말자는 걸 가르쳐주셨다”는 말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