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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도박으로 돈을 빌려 쓴 뒤 갚지 않았다며 재미교포 앤드류 김으로부터 피소된 것과 관련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조동원 대표는 18일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에서 "앤드류 김은 지금껏 비에 대해 내용만 바꿔서 2~3 차례에 걸쳐 소송을 제기해왔다"며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에 따르면 앤드류 김은 2007년 6월 무산된 비 월드투어 LA공연을 진행했던 현지 프로모터다. 그는 2009년 3월 LA공연 취소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었다며 비, 당시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 공연기획사 스타엠 등을 상대로 3000만 달러(약 440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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