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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생짜 신인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인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보석비빔밥’에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됐다.
그것도 연기자를 준비했던 적도 없는 외국인이다. 마이클 블렁크가 그 주인공이다.
블렁크는 15년 전부터 한국에서 생활하며 미8군에서 일을 했고 수상스키를 즐기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외국인이었다.
그러다 지인에게 오디션에 참여해보라는 연락을 받고 우연히 오디션을 봤다가 덜컥 합격해버렸다.
블렁크는 “연락을 준 형님에게 들었는데 홍석천에게 연기를 할 외국인을 찾아봐 달라는 연락을 받고 나에게 전화를 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내가 어떤 준비를 했던 것도 아니어서 안될 줄 알았는데 오디션을 한 지 1주일 뒤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석비빔밥’은 보석 이름을 가진 궁씨 집안 네 남매와 부모를 중심으로 한 정통 홈드라마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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