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교류’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제주서 개막

오는 15일까지 제주서 열려
K리그 산하 U-15 9개 팀과 해외 초청 3개 팀 참가
  • 등록 2025-01-07 오후 3:19:51

    수정 2025-01-07 오후 3:19:51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유소년 축구 교류의 장인 ‘2025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가 7일 제주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올해 4회째를 맞은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는 비시즌 기간 유소년 팀의 동계 전지훈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을 비롯해 넥슨, 제주SK FC가 함께 운영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올해에는 K리그 구단 산하 15세 이하(U-15) 9개 팀(강원FC, 광주FC, 김포FC,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울산HD, 인천유나이티드, 제주, 포항스틸러스)과 PVF 아카데미(베트남), 농부아 핏차야(태국), 다롄 토네이도(중국) 해외 초청 3개 팀까지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모든 참가팀은 훈련과 경기를 통한 축구 교류 외에도 축구 클리닉, 토크콘서트, 문화 체험 등을 경험한다.

특히 축구 클리닉은 K리그 레전드 선수 출신 이근호, 박주호, 신화용, 김원일이 일일 코치로 나선다. 클리닉에서는 포지션별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국내 참가팀 선수단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정신 건강 강의를 포함해 연맹 의무 위원 정태석 박사, 박주호, 김원일, 유튜브 이스타TV의 이주헌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연맹은 “앞으로도 넥슨과 함께 ‘그라운드,N’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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