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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단은 18일 “유강남이 어제 삼성서울병원에서 왼쪽 무릎 내측 반월판 연골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활 기간은 7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구단 측은 전했다. 이로써 유강남은 올 시즌 복귀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 내년 스프링캠프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힘들 전망이다.
이적 첫 시즌인 2023년은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10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100% 만족스럽진 못해도 주전 포수로서 제 몫을 해냈다.
유강남이 빠진 롯데의 안방마님 자리는 1999년생 정보근과 2000년생 손성빈이 나눠 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