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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 11회에서는 드디어 마지막 관문, 최종 빌런 제프리 정(김경남 분)을 향한 응징만을 남겨둔 꾼들의 짜릿한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앞서 강하리(송승헌 분)는 정수민(오연서 분)의 의뢰를 받아 처치했던 모든 이들이 자신이 좇고 있었던 제프리 정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특히 정수민의 뒤에 숨어있는 진짜 의뢰인 최상호(조성하 분) 대통령과 제프리 정의 관계 역시 일찌감치 캐치해내며 의심의 촉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여러 장소에 흩어져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수민과 임병민(이시언 분), 도진웅(태원석 분), 차제이(장규리 분)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동태를 살피는가 하면 행사장 무대에 침입해 마이크를 잡고 무언가 외치고 있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대와 대치를 하거나 전투를 하고 있는 듯한 꾼들의 모습도 엿보여 흥미진진함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플레이어2’는 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