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티켓 예매 경쟁 '후끈'

예매 오픈 2시간 만 1만8500명 몰려
  • 등록 2024-03-08 오후 3:50:10

    수정 2024-03-08 오후 3:50:1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이하 ASEA 2024)를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열광적인 관심이 티켓 예매로 입증되고 있다.

ASEA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조조타운 특설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예약 접수 받은 결과, 예약 시작 2시간 만에 총 1만 8500명 이상의 인원이 몰렸다. 조직위 측은 “최종 예매 결과 예매율이 12대 1까지 치솟았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ASEA 2024’ 무대가 펼쳐지는 K-아레나는 2023년 9월 개관했다.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K-아레나는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많은 아티스트들 공연이 연일 열리고 있다. 아레나급 대형 공연장임에도 수용 인원의 10배가 넘는 인원이 몰린 것이다. 조직위 측은 “‘ASEA 2024’ 출연을 확정한 아티스트 라인업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ASEA 조직위는 오는 9일 입장권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1회 ‘ASEA 2024’는 내달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이하 K-아레나)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에는 빌리, 크리피 너츠, 데이식스, 판타지 보이즈, 아이앤아이, 제이오원, NCT 위시, 니쥬, 샤이니 태민, 스트레이 키즈, 스테이씨, 더보이즈, 더 램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어스가 이름을 올렸다. MC는 소녀시대 권유리와 2PM 옥택연이, 대상 시상은 송승헌과 전여빈이 맡는다.

‘ASEA 2024’는 연예 스포츠 매체 뉴스엔과 온라인 연예매체 앳스타일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와 일본 조조타운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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