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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느니스 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매개체로서 식지 않는 인기를 누려왔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행태와 트렌드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 소비자와 사회 현상에 관한 공부와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이 필요하다.
부티크 피트니스는 하이 엔드와 저가형 피트니스 모델로는 채워지지 않던 전문적인 고객 경험과 공동체 의식, 유연한 참여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선호를 충족시키며 급속도로 성장했다. 선구적 시스템을 지닌 주요 부티크 피트니스 브랜드는 고유 문화와 특정 프로그램을 특성화해 큰 수익을 내고 기업 가치를 지닌 회사로 성장했다.
부티크 피트니스 컨퍼런스를 준비한 서클즈 대표이자 대한 피트니스 전문가협회 회장인 김수미 회장은 “향후 10년의 피트니스 트렌드는 부티크 피트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이상 사회는 피트니스 산업에 대한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고객 요구를 빠르게 캐치한 기업들로 인해 부티크 피트니스라는 틈새 시장은 곧 주류가 됐다“면서 ”지난 10년 미국, 유럽의 선진 시장은 이를 증명했고, 국내 환경 또한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