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간미연 "남편 황바울 5~6가지 부업, 대리운전도 하겠다더라"

  • 등록 2021-03-25 오후 2:44:42

    수정 2021-03-25 오후 2:44:42

(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간미연이 남편인 뮤지컬 배우 황바울의 놀라운 생활력을 공개한다.

내일(26일) 밤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해조류’를 주제로 한 ‘짝꿍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뉴 개발 대결 최종 결과도 공개된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간미연은 남편 황바울과 짝꿍으로 뭉쳐 첫 편셰프 도전에 나섰다. 신혼부부 간미연-황바울은 심의가 걱정되는 진격의 스킨십과 함께 신혼의 달달한 애정을 과시해 많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3살 연하 남편 황바울은 ‘뽀뽀 귀신’이라는 애칭을 얻었을 정도. 뿐만 아니라 온갖 알 종류를 좋아하는 ‘알러버’인 간미연의 식성, 야무진 요리 솜씨 등도 큰 화제를 모았다.

내일 방송에서는 간미연-황바울 부부의 빈틈없이 알뜰한 신혼 생활이 공개된다.

이 날 식사를 마친 황바울과 간미연 ‘봉봉커플’ 사이에는 평소와 달리 심각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남편 황바울이 매달 간미연에게 받던 용돈 50만원이 아직 입금되지 않았기 때문. 아내와의 긴 대화 끝에 용돈을 입금 받은 황바울은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굉장히 철두철미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살아보니 아내 말이 무조건 맞더라”라며 현명한 발언으로 황급히 마무리해 웃음을 줬다.

이어 황바울은 아내에게서 받는 돈 50만원 외에 평소에 용돈 버는 방법을 공개했다. 좋아하는 피규어를 중고 거래로 판매하고, 집에 모아둔 공병을 팔아 쌈짓돈을 마련한다는 것. 이날 역시 평소처럼 중고거래를 마치고, 집 근처 편의점에서 공병까지 판 황바울은 그렇게 꼼꼼하게 모은 돈으로 아내 간미연을 위한 선물을 사 또 한번 아내 바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간미연은 황바울에 대해 “남편이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일한다”며 남편 황바울이 연극배우, 뮤지컬 배우 외에도 5-6가지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내가 생활비를 걱정하면 ‘대리운전도 할까’라고 하더라. 잠도 못 자면서 일하는데 더 하겠다고 해서 말렸다. 이 남자가 날 굶겨 죽이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남편 황바울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듬직한 황바울의 생활력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입을 쩍 벌리며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편스토랑’ 식구들을 모두 놀라게 한 것도 모자라, TV 앞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할 황바울의 생활력, 아내 간미연을 향한 사랑, 감동의 이벤트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6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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