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에릭·고원희, 설렘 유발 모멘트 셋

  • 등록 2020-04-13 오후 3:03:06

    수정 2020-04-13 오후 3:03:0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에릭, 고원희가 큰 위기 이후 더욱 달달해진 커플 케미스트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별나 문셰프’(사진=채널A)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 연출 최도훈 정헌수, 제작 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에서는 목숨이 위험할 뻔 했던 위기 후 더 깊어진 문승모(에릭 분)와 유벨라(고원희 분)의 케미스트리가 그려졌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한 심쿵 모멘트를 꼽아봤다.

◇ “이젠 다 괜찮을 거예요” 여심 사로잡은 흑기사의 면모

불타는 폐교 안에서 죽을 뻔한 유벨라를 구한 문승모는 자신이 화상을 입었음에도 유벨라를 먼저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며 뜻밖의 감동을 안겼다. 특히 유벨라 곁을 항상 지키고 불안에 떠는 유벨라를 위로하는 장면에서는 듬직한 흑기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안방극장을 열광케 했다.

◇ 두근두근, 아찔한 초근접 스킨십

기자들의 취재를 피하고자 문승모는 유벨라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되고, 이에 유벨라는 ‘심쿵’ 한 듯 순간 얼어붙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씰룩이게 했다.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얼굴과 서로를 말없이 쳐다보는 깊은 눈빛은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며, 명장면을 탄생케 했다.

◇ 티격태격에서 다정 기류 大발산, ‘한 집살이 로맨스’

큰 사고 후 서하마을로 돌아온 두 사람은 도와줬던 마을 사람들을 위해 마을 잔치를 열게 된다. 특히 함께 장을 보고, 요리를 같이 하는 문승모와 유벨라 사이에는 이전과 다른 부드러운 기류가 흘러 두근거림을 유발하는가 하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처럼 에릭과 고원희는 점차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나가며 점차 가까워지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어떤 유쾌함과 설렘이 듬뿍 가미된 스토리가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별나! 문셰프‘는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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