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남자친구’ 박보검과 송혜교(사진=본팩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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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드라마 ‘남자친구’의 남녀 주인공 박보검과 송혜교가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18년 1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3일 이 같이 밝히며 “박보검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젊다, 사랑하다, 아름답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남자친구, 송혜교, 썸’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5.33%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남자친구’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3위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현빈이 차지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의 주인공 3명이 1~3위를 모두 휩쓸었다. 이후 30위까지 이설, 한고은, 유이, 김유정, 이민정, 조보아, 박신혜, 윤균상, 이종석, 유승호, 장나라, 이엘리야, 신하균, 이주영, 박세완, 신혜선, 최진혁, 신성록, 이유진,김영옥, 소이현, 정유미, 소유진, 장승조, 김건우, 김선아, 박훈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11월 20일부터 2018년 12월 21일까지 방송한 드라마 출연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억5203만701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지난10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2억2506만1324개와 비교하면 12.42% 증가했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은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