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IDOL(Feat. Nicki Minaj)’ 뮤직비디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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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니키 미나즈가 등장한 방탄소년단의 ‘IDOL(Feat. Nicki Minaj)’ 뮤직비디오에 한글 자막이 들어간 것은 니키 미나즈의 아이디어였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7일 0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IDOL(Feat. Nicki Minaj)’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기존 ‘IDOL’ 뮤직비디오에서는 없었던 니키 미나즈가 밝은 헤어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특유의 랩 실력을 뽐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니키 미나즈는 뮤직비디오에 자신의 영어 랩을 한글로 표기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영어 랩의 한글 발음을 자막처럼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반부에는 ‘아이돌챌린지(#IDOLCHALLENGE)’에 참여한 전세계 팬들의 영상도 삽입됐다. 70여명의 댄서와 함께 춤추는 멤버들의 모습이 ‘IDOL’ 댄스를 재현한 팬들의 영상과 겹치며 방탄소년단과 전세계 팬들이 하나가 돼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에 참여한 ‘IDOL(Feat. Nicki Minaj)’은 이번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스페셜 디지털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