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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경남FC와 FC서울의 대결이다. 경남FC는 최근 5경기 무패로 K리그1에서 2위에 오르며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FA컵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온 FC서울이 경남FC의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제철가 형제 포항스틸러스와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21일의 K리그 주말 경기(포항 3:1 승)에 이어 연속으로 맞붙는다. 작년 우승팀 울산현대는 2년 연속 FA컵 우승을 목표로 K리그2의 수원FC와 대결한다.
K3리그의 터줏대감 포천시민축구단의 도전은 올해도 계속된다. 2014년 FA컵에서 K3리그 최초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포천은 작년에도 16강에 진출했다. 상대는 월드컵 스타 문선민이 버티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로 힘든 승부가 예상된다.
16경기중 4경기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부산교통공사 : 전북(17시), 경남FC 대 FC서울(19시), 포항 대 전남, 수원삼성 대 김포시민축구단(이상 19시30분) 경기다. 부산교통공사와 전북, 수원삼성과 김포시민축구단의 경기는 IPTV인 STN에서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