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김승수가 일본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김승수는 7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 출연해 일본의 오사카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배우 김민종, 이연복 셰프, 인피니트 성규 그리고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함께 떠났다.
김승수는 수많은 중년 팬을 보유해 최근 ‘중년의 박보검’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김승수가 일본 공항에 도착하자 깜짝 놀랄 일이 발생했다. 바로 오사카 간사이공항 한복판에서 수많은 팬들이 패키지팀을 둘러싼 것.
팬에게 둘러싸인 김승수를 본 김용만은 “승수가 이 정도였냐”며 친구의 인기에 혀를 내둘렀다. 멤버들 역시 공항을 빠져나오면서도 김승수의 뒤를 쫓는 팬들을 바라보며 “승수 형이 마치 피리 부는 사나이 같다”며 감탄했다.
이후에도 사납기로 소문난 나라 공원의 사슴마저 김승수에게 온순하게 스킨십을 하고 쫓아다니는 등 동물까지 사로잡는 김승수의 ‘마성의 매력’에 패키지팀원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