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한밤의 TV연예’ 얘기다. 29일 방송이 파장을 일으켰다.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개그맨 장동민의 고소인 측과 연락을 취했다.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생존자를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피소된 상황이다.
‘한밤의 TV연예’는 방송에서 장동민이 고소인 측에 전달했다는 손편지의 실체를 파헤치고자 했다. 고소인 측과 연락이 닿았고, “봉투를 받긴했는데 내용물이 뭔지는 모른다”, “3시간 정도 대기한 것 처럼 나오던데 30초도 있지 않았다”는 고소인 측 입장을 전했다.
|
예능국이 아닌 교양국에서 제작하는 ‘한밤의 TV연예’는 뉴스 보도 못지 않은 정확성과 공정성을 잃지 않아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이 “신뢰도 낮춘 최악의 방송”, “정보지 수준의 방송”이라고 비난 여론을 제기한 배경이다.
▶ 관련기사 ◀
☞ 장동민 vs 고소인, 손편지 둘러싼 진실공방..3가지 쟁점
☞ 장동민 측 "고소인 측에 사과 편지 분명히 전달, 더이상 오해 없길"(전문)
☞ 린다 김, "클라라 로비스트? 얼굴 예쁘다고 되는 거 아냐..불쾌"
☞ '라스' 진세연, 재벌설 해명.."부모님은 평범, IT계열 사업한다"
☞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1.5%P 하락..수목극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