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10년 인기 비결, 한계 뛰어넘으려 노력"

  • 등록 2014-12-07 오후 3:36:44

    수정 2014-12-07 오후 3:36:44

동방신기(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가 10년간 활동한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12월6일과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 인 서울-티스토리(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유노윤호는 “한계를 뛰어넘고 싶어 계속 노력한 모습이 여러분께 진정성 있게 다가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함께해준 최강창민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윤호 형 옆에 기대어 끈질지게 잘 버틴 거 같다”고 농을 치며 유노윤호에게 공을 돌렸다.

유노윤호는 “국내에서 단독 공연은 2년 만이라 더 설렌다”며 “이번 공연에 10주년의 의미를 많이 담은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함께 즐겨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년 간의 활동을 총 망라한 콘서트. 동방신기는 2004년 싱글 ‘허그(Hug)’로 5인조로 데뷔해 그해 신인상 그 이듬해 대상 등 각종 수상과 국내 그룹 최초 일본 도쿄돔 공연을 펼치는 등 기록을 세웠으며 한 차례 팀이 재편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지난 10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동방신기는 이날 서울 공연을 마친 후 13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로 공연을 이어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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