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250명 아이돌 참가.. 기록 경신 '新 체육돌 탄생'

  • 등록 2014-01-30 오후 4:10:00

    수정 2014-01-30 오후 4:10:00

아육대,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 사진-MBC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아육대’가 설 연휴를 장식한다.

설 연휴인 30, 31일 양일에 걸쳐 방송되는 MBC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에는 250여 명의 아이돌이 참여, 육상, 양궁과 2013년 가을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호평을 받았던 풋살, 그리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컬링까지 네 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지난 대회에 처음으로 개최해 화제를 모았던 풋살은 올해에도 진행됐다. 풋살 개최 소식과 함께 남자 아이돌들은 출전 욕구를 불태우며 대회전, 팀별로 틈틈이 모여 연습 경기를 했다.

불타는 연습의 결과, 녹화 현장에서는 프로 선수들 못지않은 박진감 넘치고 속도감 있는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선수 출신으로 지난 대회 연속 4골을 넣은 구자명과 골문 수비수인 거미손 노지훈의 출전은 다른 선수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 못지않은 ‘新풋살돌’이 대거 등장, 숨겨진 축구 이력까지 밝히며 경기장을 술렁이게 했다.

샤이니, 엑소, 인피니트로 이뤄진 최강팀과 지난 풋살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비스트의 두준, 기광, 요섭, B.A.P의 방용국, 영재, 노지훈이 함께한 전 금메달리스트 팀, ‘아육대’ 남자 최다 메달리스트 제국의 아이돌 김동준이 속한 막강팀 등 오는 설 특집 ‘아육대’에서 풋살 금메달을 가져갈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아육대,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 사진-MBC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
육상은 실내에서 경기가 치러진 만큼 거리를 60m로 축소해 진행했다. 남자선수는 ‘아육대’ 50m 달리기 금메달리스트 B1A4 바로(2012년 4회), 70m 금메달리스트 비투비 민혁(2013년 6회), 100m 금메달리스트 백퍼센트 상훈(2013년 7회), 여자 선수는 100m 금메달리스트 달샤벳 가은(2013년 7회), 70m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라이벌 타이티(2013년 6회)의 지수 등 기존의 육상돌이 총출동해 팽팽한 승부를 겨뤘다.

60m의 승자가 될지 예측하기 힘든 가운데, 6회 연속 ‘아육대’ 육상 해설을 맡고 있는 최장수 아이돌 전문 육상해설위원인 윤여춘이 결승 전 금메달리스트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펠레의 저주’처럼 윤여춘 해설위원이 예상했던 선수 모두 금메달을 빗겨갔다. 그의 저주를 빗겨간 설 특집 ‘아육대’ 육상 1인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높이뛰기 부문에서도 지난 2012년 5회에서 틴탑의 니엘이 세운 1m74cm의 신기록이 경신되며, 새로운 체육돌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진행은 전현무-신동(양궁 육상), 김성주-이병진(풋살 높이뛰기)이 맡았으며, 윤여춘(육상), 윤혜영(양궁), 이창환(풋살)이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보조 MC에는 황제성, 맹승지가 함께 했다. ‘아육대는’ 30, 31일 양일간 각각 오후 5시 30분, 오후 5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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