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준하, 김연아 패러디 '폭풍 웃음'

  • 등록 2011-02-12 오후 8:11:01

    수정 2011-02-12 오후 8:15:40

▲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SPN 연예팀] 개그맨 정준하가 또 '피겨요정' 김연아를 패러디해 시청자의 웃음을 샀다.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김연아로 변신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응원하는 홍보 영상에서다.

정준하는 이번 영상에서 앙증맞고 깜찍한 몸짓으로 김연아를 흉내 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도 '빵' 터졌다. 정준하의 김연아 변신을 본 시청자는 트위터 등에 "대박이다", "헉, 은근 중독된다"며 호응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일곱 멤버는 '제1회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들'이란 주제로 '몸개그' 의 향연을 선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샀다.

일곱 멤버들은 영하 20도를 넘는 추위 속에 강원도 평창에서 한국을 비롯하여 스위스 등 여러 나라 국가대표로 분해 빙상장에서 윗몸 일으키기, 인간 컬링 등을 하며 땀을 흘렸다. 빙상장에 맨살을 대고 미션을 수행했고 눈썹이 얼어붙을 정도의 혹한에 스키 점프대에서 침낭을 타고 수직 강하하기도 했다.

오싹하면서도 땀나는 웃음의 강도는 컸다. 방송은 본 시청자는 "웃다가 호흡곤란", "초심으로 돌아간 '무도', 역시 몸 개그 레전드", "왜 이렇게 웃기냐"며 호응했다.

▶ 관련기사 ◀ ☞유재석, 노홍철·하하에 "고백실패 종결자" 폭소 ☞초심 찾은 '무도' 동계올림픽 '몸개그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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