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9시 34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랜드에서 열린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공연 중 주최 측이 터트린 폭죽 일부가 관객석으로 날아들었다.
이 사고로 방문객 4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얼굴과 목 부위에 화상을 입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15명이 화상을 입거나 다쳐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또 “추후 영화제에서는 관객 여러분의 안전과 좋은 공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7일 행사에는 특수효과 없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