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변우석의 사생팬들을 지적하는 기사를 실었다. 매체에 따르면 사생팬들은 10여 대가 넘는 차를 예약해 그를 쫓았고 변우석이 묵는 곳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그가 묵는 호텔을 빌려 각 층마다 엘리베이터를 하나씩 누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변우석이 팬미팅 종류 후 관계자들과 가진 축하 파티에도 많은 팬들이 몰렸다.
앞서 변우석은 국내에서도 사생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이어 “공식 스케줄에서의 팬분들의 현장 방문 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하여 팬분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현장 방문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우에게 직접적인 전달을 금하며 편지나 선물은 담당 매니저에게만 전달 부탁드린다. 되도록 편지와 선물은 회사 주소로 보내주시면 담당 매니지먼트 팀에서 아티스트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인기몰이 중이다. ‘선재 업고 튀어’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이 인기에 힘입어 변우석은 오는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