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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는 김창완의 마지막 방송이 진행됐다.
김창완은 “‘아침창’ 가족의 영원한 집사이고 싶었다는 말씀을 드리기도 했고 오늘 아침 집사 설정으로 옷을 챙겨 입는데 ‘진짜 마지막이구나’, ‘끝이구나’ 싶더라. 마지막이나 끝이라는 말 안 쓰고 싶어서 고민을 했는데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창완은 2000년부터 함께한 청취자들 위해 직접 기타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김창완은 노래를 부르다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쏟았다.
김창완은 ‘아침창’ 하차 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 러브FM에서 새 라디오 방송DJ를 맡아 청취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