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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MMA연맹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원주 동부 복합 체육센터에서 2024년 대한민국 MMA 국가대표 & 청소년 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남성부 9개 체급, 여성부 7개 체급으로 열렸다. 청소년 대표는 유소년 (8세~13세), 주니어 (14세~15세), 청소년 (16세~17세)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체급을 나눠 진행했다. 대한MMA연맹은 첫째 날 예선전을 치러 결승전에 진출할 선수들을 가려낸 뒤 둘째 날 결승전까지 치러 최종 명단을 확정 지었다.
국가대표 남자 체급별 1위는 9명(방현승, 최호운, 최영찬, 천승무, 엄세진, 박정한, 윤태영, 박민기, 이정재), 여자 체급별 1위는 4명(박서영, 서희원, 이보미, 함연수)이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대한MMA연맹 소속 대한민국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로 공식 인정받는다. 대한MMA연맹은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MMA연맹(AMMA)의 회원 단체이자 국제MMA연맹(GAMMA)의 정회원 단체다. 대한MMA연맹 소속 국가대표 & 청소년 대표 선수들은 내년에 개최될 국제대회 및 아시아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