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민별, 심재헌 AIM 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전예성(사진=갤럭시아S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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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AIM인베스트먼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기대주 전예성(22), 김민별(19)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예성은 2021년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강한 승부욕과 뛰어난 집중력이 장점인 그는 이달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지난주 끝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하며 두 대회 연속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을 1위로 통과한 김민별은 2023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고, 올 시즌 세 개 대회에 출전해 두 번 톱 10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신인상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AI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투자부터 M&A자문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AIM인베스트먼트처럼 두 선수들의 당찬 모습을 기대한다“며 “가능성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는 AIM인베스트먼트의 선구안이 이번에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AIM 인베스트먼트는 HMR,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투자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