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포함 업텐션 6人, 티오피미디어 떠난다

  • 등록 2023-02-28 오후 1:40:27

    수정 2023-02-28 오후 1:40:27

이진혁(사진=이데일리DB)
이진혁, 김우석이 빠진 8인 체제 시절 업텐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업텐션 멤버 6명이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를 떠난다.

티오피미디어는 “업텐션 멤버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이진혁과 맺은 전속계약이 3월 11일 종료된다”고 28일 밝혔다.

업텐션은 2015년 데뷔 때부터 티오피미디어에서 활동해왔다. 데뷔 당시엔 10인조였으나 최근엔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진혁과 김우석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이후부터 팀 활동에서 빠진 채 솔로 활동에 집중해왔고, 원년 멤버 중 진후가 한 발 먼저 팀과 소속사를 떠났기 때문이다.

멤버 중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 중인 환희와 샤오는 일단 티오피미디어와의 계약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우석의 경우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 있다.

티오피미디어는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지만 향후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환희, 샤오 등 이 7인 체제로 업텐션 활동을 하길 원할 경우 당사가 활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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