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J뉴비스, 남다른 보컬실력… 괴물신인 '찜'

  • 등록 2022-10-13 오후 3:04:24

    수정 2022-10-13 오후 3:04:24

(사진=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OCJ뉴비스가 남다른 보컬 실력으로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 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OCJ 뉴비스의 멤버이자 보컬리스트 렉스와 현식이 참여한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OCJ뉴비스 렉스와 현식은 각각 죠지의 ‘바라봐줘요’와 엑소 디오의 ‘괜찮아도 괜찮아’ 노래를 커버한 모습을 선보였다. 두 멤버는 중독성 강한 음색만큼이나 빛나는 비주얼까지 선보이며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커버 영상을 완성했다.

먼저 리더 렉스는 19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아날로그 감성에 R&B 발라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죠지의 ‘바라봐줘요’를 섬세한 감성으로 커버했다. 렉스는“우연히 듣게 됐는데 곡이 가진 느낌과 감정이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랑 닮아 부르게 됐다”라고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역대를 선택한 렉스는 강점인 감미로운 음색에 설레는 감성을 담아 리스너에게 애절하면서도 풋풋한 분위기의 노래를 안겼다.

현식은 달달한 보이스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엑소 디오의 ‘괜찮아도 괜찮아’를 불렀다. 중저음의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내세워 자신만의 색깔로 커버해 준비된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화자의 입장에서 완벽 몰입한 현식은 깊은 감성에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과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에 현식은 “디오 선배님의 ‘괜찮아도 괜찮아’를 들으면서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제 노래를 듣는 다른 분들도 위로를 받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OCJ뉴비스는 보컬 실력과 비주얼까지 두루 선보이는 강렬한 임팩트가 담긴 고퀄의 커버 영상으로 준비된 신인 아이돌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멤버마다 색다른 음색과 매력을 드러내 완전체 그룹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연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리더 렉스는 팬투표 앱 덕애드를 통해 300만 팬심에 힘입어 지하철역 영상 광고의 주인공이 되는 등 데뷔 전부터 인기 몰이 중이다.

렉스와 현식이 소속된 OCJ뉴비스는 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가 구상한 앨범 콘셉트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되는 신개념 다국적 아이돌 그룹으로 내년 상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부터 대만의 인기 록 밴드 아이민어스(I Mean Us)를 직접 인터뷰하는 등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특별한 행보를 이어가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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