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류정운 "데뷔 소감? 심장 터질 것 같아"

  • 등록 2022-03-17 오후 5:19:09

    수정 2022-03-17 오후 5:19:09

류정운(사진=KD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아요.”

‘새가수’ 우승자 류정운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류정운은 17일 데뷔싱글 ‘비구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그동안 데뷔 무대를 위해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앨범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며 “리허설 때까지만 해도 안 떨렸는데, 무대에 막 올라오니 무척 떨린다”고 말했다.

데뷔곡 ‘비구름’에 대해서는 “발라드 같은 노래를 안 좋아했는데, 이 노래를 듣고 멜로디와 전주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며 “중독성 강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류정운은 17일 오후 6시 데뷔싱글 ‘비구름’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류정운은 지난해 종영한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실력파 가수다.

‘비구름’은 인디 발라드록 장르의 곡으로 신예 프로듀서 CODA가 참여했다. 사랑하던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 류정운이 직접 가사에 참여하며 류정운표 애절한 이별 감성을 완성했다.

‘비구름’으로 본격 데뷔를 알린 류정운은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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