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작 NIK "오디션 통해 데뷔, 인성 검증 거쳤다"

  • 등록 2021-09-27 오후 5:01:46

    수정 2021-09-27 오후 5:03:4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한일 합작 보이그룹 NIK(니크)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NIK는 27일 오후 4시 데뷔 싱글 ‘산타 모니카/유니버스’(Santa Monica/Univers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SVent 소속인 NIK는 지난해 진행된 한일 합작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G-EGG’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한국 멤버 건민, 현수, 박하, 고건, 윤솔, 태훈, 일본 멤버 류타, 후미야, 타이치, 히나타, 료 등 총 11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리더 건민은 “쇼케이스를 하기까지 굉장히 많은 일을 겪었다. 오늘 무대를 하면서 지난 시간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박하는 “오디션 당시 군대 생활을 하는 것처럼 합숙을 했다.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 운동을 하면서 지냈다”며 “헝그리정신과 인성을 검증하는 과정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현수는 “(오디션 당시) 인성을 가장 중요시 생각한다고 하셨다”며 “일본에 있는 절에서 교육도 받았다”고 설명을 보탰다.

NIK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에 담은 타이틀곡 ‘산타 모니카’와 수록곡 ‘유니버스’ 음원을 발매한다. 타이치는 “앞으로 멤버 11명이 함께 멋진 무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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