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출신 강준규, 씨제스에 새 둥지

  • 등록 2021-05-04 오후 2:18:32

    수정 2021-05-04 오후 2:18:32

강준규(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마이네임 출신 가수 강준규(준Q)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의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강준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준규는 2011년 보이그룹 마이네임의 메인 래퍼로 데뷔, ‘메시지’, ‘헬로 앤 굿바이’, ‘딱 말해’ 등의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오리콘 일간차트 1위에 수차례 오르며 ‘차세대 한류돌’로 입지를 다져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끊임없는 도전과 다채로운 활동으로 경험을 쌓아온 강준규는 이후 배우로 전향, 활동 영역을 넓혀 연극 ‘일등급인간’, 웹드라마 ‘내손남’, ‘뷰티학개론’, 한일 합작 영화 ‘사이고노 리스토란테’, ‘특송’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최민식, 박해준 등이 출연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의준 역으로, 단편 영화 ‘10시 10분전’에서는 종명 역으로 열연하며 그 존재감을 드러내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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