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박용택 '포에버택 엔드게임 에디션' 출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박용택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LG트윈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용택 선수를 기념하는 ‘포에버택 엔드게임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19년간 LG트윈스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의 현역 은퇴를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박용택의 이미지를 넣어 제작한 모바일카드와 피규어, 박용택 온라인 팬미팅 참가권, 추후 제작될 박용택의 은퇴식 기념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티켓링크 상품권(5만원권)으로 구성했다.

피규어 이미지로는 이번 시즌 9월 3일 잠실 NC전에서 역전 3점홈런을 터뜨린 뒤 세리모니하는 모습을 삽입했다. 이 홈런은 박용택의 현역 선수 마지막 홈런이다.

‘포에버택 엔드게임 에디션’은 박용택의 등번호 33을 의미해 330개를 한정판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33만원이다.

스페셜 에디션은 22일 오전 11시부터 24일까지 멜론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이후 2021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