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음방" 소녀주의보...'파격'입고 컴백한 복지돌 (종합)

  • 등록 2019-08-19 오후 2:44:38

    수정 2019-08-19 오후 2:44:38

소녀주의보 (사진=이움크리에이티브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목표는 음악방송 출연”

걸그룹 소녀주의보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새 멤버 나린을 포함 5명으로 재편한 소녀주의보는 사랑스러운 걸그룹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시 5인방이 되어 가요계에 컴백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는 걸그룹 소녀주의보의 새 싱글 ‘We got the power’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육십돌’(60kg 아이돌), ‘복지돌’(봉사, 나눔 아이돌) 등 독특한 수식어로 이름을 알린 소녀주의보는 신보 ‘We got the power’를 통해 그동안의 성장을 결실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다. ‘We got the power’는댄스팝 곡으로 Jay Lee가 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멤버 샛별과 구슬은 작사에 참여했으며, 구슬이 직접 안무 창작에도 참여했다.

소녀주의보 (사진=인스타그램)
이날 리더 지성은 1년만의 컴백에 대해 “데뷔 후 2년이라는 시간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잘 되라고 조언해주신 팬들과 주위분들에게 보답하는 심정으로 컴백했다”면서 “이번에 막내 나린이도 합류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동안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콘셉트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주의보’ 콘셉트”라며 “강력하고, 세다”고 말했다.

안무를 맡은 구슬은 “예전에는 청순하고 ‘아기아기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지만, 이제는 파워풀함에 집중했다”며 ”라이브를 생각하지 않고 퍼포먼스를 채워넣은 탓에 무릎에 멍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새로 합류한 막내 나린은 많은 취재진 앞에서 당황하기보다 당찬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나린은 “춤과 노래를 좋아하고, 특기는 화음쌓기”라며 즉석에서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도전했다. 그는 “새로 합류한만큼 더욱 열심히하고 항상 긍정적 마인드로 뭐든지 노력하는 막내가 되겠다”고 말했다.

파워풀하고 파격적으로 돌아왔지만,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의 마음은 여전하다. 지성은 “보육원, 고아원을 다니며 소통하는 것이 가장 자신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를 한 지 2년이 됐지만 아직 음악방송에 나가보지 못했다”며 “이번 활동에는 열심히 준비해서 음악방송에 나가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소녀주의보는 폭력 예방 희망콘서트 ‘아자! Cheer up’을 통해 첫 무대를 펼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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