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KBO 대상 ‘스페셜+ 1회차’ 발매

  • 등록 2019-04-29 오후 3:42:42

    수정 2019-04-29 오후 3:42:42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체육진흥투표권인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30일에 열리는 국내프로야구 KBO 3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1회차를 발매한다.

스페셜+게임은 2경기 4개 팀의 득점대(6개 구간, 0~1, 2~3, 4~5, 6~7, 8~9, 10점 이상)를 맞히는 ‘더블’ 과, 3경기 6개 팀의 결과를 예측하는 ‘트리플’ 유형으로 진행된다. ‘더블’은 배당률이 적은 대신 적중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는 반면, ‘트리플’ 은 프로야구에 정통한 고수들에게 선택받고 있다.

1회차 게임에 선정된 경기는 30일 오후 6시30분에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KT전(1경기)을 비롯해, SK-키움(2경기), 한화-두산(3경기)전 등 총 3경기다.

이번 회차의 경우 다소 순위 차이가 많이 나는 팀 간 경기가 벌어진다. 1경기 LG-KT전은 홈팀인 LG가 3위, 그리고 원정팀 KT는 하위권인 9위다. 2경기 역시 홈팀 SK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상대팀인 키움은 중위권인 5위다. 3경기는 반대로 원정 두산이 2위이며, 홈팀 한화는 6위다.

전력의 차이가 있는 경기들인 만큼, 선발투수와 최근의 흐름, 그리고 분위기 등을 충분히 분석한다면 점수대를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야구 스페셜+ 1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30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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