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영(사진= KBS2 ‘여유만만’ 화면) |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김혜영이 남편인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가 구속되며 근황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혜영은 두번의 결혼 실패 이후 김태섭 대표와 결혼한 만큼 김태섭 대표의 구속으로 결혼 생활은 큰 무리가 없는지 우려를 사고 있다.
김혜영 지난 1998년 귀순한 북한 출신 배우다.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졸업한 후 북한에서 영화 ‘여의사’, ‘다시 돌아온 초소장’ 등에 출연했다. 한국에선 동국대 연극영상학부를 졸업한 후 드라마 ‘덕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뮤지컬 ‘팔도강산’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김혜영은 앞서 두번의 이별을 겪은 뒤 2015년 현재 남편과 결혼했다. 김혜영은 2015년 결혼 당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기회가 된다면 남편과 함께 저소득층 교육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혜영의 남편 김태섭 대표는 허위 정보를 흘려 주가를 조작하고 200억원대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