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이 김. (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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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재미교포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미국)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9일(현지시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정치 지도자들을 비롯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물들을 발표했다.
100인 중 스포츠 선수로는 클로이 김을 비롯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미국프로농구(NBA) 케빈 듀랜트(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애덤 리펀(미국), 크리켓 선수 비랏 콜리(인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J.J 와트(미국) 등 6명이 포함됐다. 클로이 김은 18세의 나이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했다. 타임은 매년 개척자, 예술가, 지도자, 타이탄, 아이콘 등 5가지 범주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