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김준호, 소리상표 등록…개그맨 권익 보호

  • 등록 2017-11-22 오전 9:46:54

    수정 2017-11-22 오전 9:46:54

사진=JDB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컬투가 개그맨들의 아이디어 보호에 앞장선다.

22일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대희, 김준호가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와 파이특허 법률사무소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소리상표 등록이 최근 국내에선 최초로 이뤄졌다.

소리상표란 상품의 출처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리를 말한다. “어떤 소리를 특정한 상품에 계속 사용함으로써 수요자가 그 소리를 듣고 특정인의 상품의 출처 표시로 인식하게 된다면 식별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 JDB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특히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개그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JDB엔터테인먼트는 파이특허 법률사무소와 함께 소속 개그맨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권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리상표 출원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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