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주 전 현대건설 감독, 심장마비로 사망

  • 등록 2014-12-04 오전 10:28:44

    수정 2014-12-04 오전 10:50:36

황현주 전 현대건설 감독.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황현주(48) 전 현대건설 여자 배구단 감독이 4일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인은 과로에 의한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황현주 감독은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지도자였다. 한일전산여고 감독을 거쳐 2002년 흥국생명 코치로 프로 지도자 세계에 뛰어든 황현주 감독은 프로원년인 2005년부터 2008~2009시즌까지 흥국생명 감독을 맡아 챔피언결정전 우승 두 차례와 준우승 한 차례를 이끌었다.

2009년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현대건설 지휘봉을 잡으며 한 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3번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팀이 정규리그 5위에 머물자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바 있다. 현대건설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선명여고 배구부 총감독직을 맡아왔다.

황현주 감독은 현재 경상대학병원 장례식장 101호에 안치돼 있고 발인은 오는 6일이다. 장지는 수원 연화장 납골당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