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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도 케이블채널 tvN ‘마이턴’이 향후 운영 방향을 두고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수근은 현재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이다. ‘마이턴’ 측도 본인의 입장을 받아들였다.
‘마이턴’은 스마트폰에서 요즘 유행하는 게임을 방송으로 옮겨온 ‘초대형 실사판’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된 이색적인 포맷에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수근이 게임에서 우승했고 11일 방송에서는 이에 재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마이턴’의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이수근이 주축이 된 방송이었기 때문에 현재 프로그램을 다시 원점에서 구성해야 하는지 아니면 폐지까지 생각을 해야하는지 논의 중이다”며 “일단 시청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추가 편성 문제부터 해결한 뒤 제작진의 회의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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