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코파아메리카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하고 있는 네이마르는 7일(이하 한국시간)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산투스에 남고 싶다. 지금은 대표팀에 집중할 뿐이다. 브라질이나 이곳 바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네이마르는 "아버지나 에이전트와 아직 얘기를 해보지 못했다.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 난 잘 알지 못한다. 단지 내 바람은 산투스 소속으로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네이마르를 두고 스페인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에게 곧바로 팀에 합류해주기를 요구하는 반면 바르셀로나는 1년 더 산투스에 머물러도 괜찮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